책 읽는 즐거움

책 읽는 즐거움

협회가 추천하는 서적들을 소개합니다. 만물이 잠드는 계절, 고요한 가운데 몰입해 읽기 좋은 서적들입니다.

바다와 해적 이야기(전자책)

Legend of Pirates

저자 임유순 감정평가사는 (주)감정평가법인 삼일 서부지사에 재직 중이며, 지리·역사 작가에 관심이 많다. 인류에게 바다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늘 미지의 세계였으며, 수많은 모험과 탐험의 무대가 되어 왔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해적들의 삶과 그들이 활동했던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며, 해적의 진정한 모습을 탐구하고자 한다.

저자 임유순 감정평가사 출판사 부크크 페이지 수 53쪽 가격 2,500원

소년이 온다

202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그려냈다. 이 소설은 1980년 5월 18일부터 10일 동안 광주에서 일어난 일을 철저히 고증 및 취재하여 5·18 전후의 삶과 아픔을 담았다. 작가의 다른 작품이자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 또한 재조명받고 있다.

저자 한강 출판사 창비 페이지 수 216쪽 가격 13,500원

넥서스

석기시대부터 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 교수의 6년 만의 신작이다. 저자는 정치학, 종교학, 매체학, 진화생물학, 컴퓨터과학 등 다양한 지식을 축적했으며, 본인만의 역사적 관점과 스토리텔링으로 인류가 마주한 중대한 선택을 조명한다. AI 혁명을 ‘정보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이 책은, AI 혁명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저자 유발 하라리(번역 : 김명주) 출판사 김영사 페이지 수 684쪽 가격 27,800원

오십부터 삶이 재미있어졌다

빛나는 후반기 인생을 위한 여행의 의미

현재 70대인 저자는 50살 이전까지 본인의 삶보다는 가족, 맡은 일 등에 집중했으나, 50살 이후 적극적으로 여행을 다니며 자신의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다. 인생 후반기에 여행과 글쓰기에 행복을 느낀 저자는 이 둘을 엮어 『오십부터 삶이 재미있어졌다』를 발간했다. 여행을 상상하는 즐거움과 여행으로 다른 삶을 체험하며 자신을 재발견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저자 박경희 출판사 드림셀러 페이지 수 340쪽 가격 1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