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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A NEWS
[협회] 정부 혁신 금융 지원 및 감정평가서 전자문서화 추진 간담회 개최
협회는 지난 6월 20일 은행연합회에서 금융기관, 감정평가법인과 함께 「정부 혁신 금융지원 및 감정평가서 전자문서화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블록체인을 이용한 「감정평가서 전자문서화」와 「드론 활용 감정평가」를 추진 중에 있다.
간담회는 협회가 추진 중인 두 가지 기술을 담보 감정평가서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정부 혁신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협회, 은행연합회, 신용정보원을 비롯하여 8개 시중 은행 및 4개 중앙회, 17개 감정평가법인이 참여했다.
블록체인을 이용한 「감정평가서 디지털화」는 정보 효율성 향상, 보안강화, 이용 편의성 증진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혁신 금융과 전자문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 역시 서류 보관비용을 절감하고, 금융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며, 감정평가법인은 인쇄, 발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화된 감정평가서는 드론을 활용한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의 첨부도 가능해서 감정평가 소비자 또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블록체인 : 정보를 분산해서 저장하는 기술로써 문서의 해시(고유 정보)값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저장된 해시와 거래시간은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인증서비스에 비해 보안수준이 높고 감정평가서의 원본을 인증을 위한 방법으로 효과적이며 이용 편의성 또한 증진된다.
한편 「감정평가서 디지털화」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의 개정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와 협회·금융기관·감정평가법인간의 노드(서버) 구축 등 상호 협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기반으로 협회·금융기관·감정평가법인 간의 상호협의를 통해 2019년 말 「감정평가서 디지털화」를 시행함은 물론 금융 혁신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