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일·중 감정평가협력회의」 개최
협회는 5월 29일(목) 오후 2시 감정평가사회관 대강당에서 「제6차 한·일·중 감정평가협력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감정평가협력회의는 한·일·중 3국의 교류·협력체계 강화와 동아시아 감정평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13년에 최초 개최됐으며, 올해로 6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협력회의는 29일(목)과 30일(금) 이틀 동안 진행됐으며, 3국의 감정평가사를 비롯해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감정평가산업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29일(목)에는 3국의 감정평가사가 ＂프롭테크와 감정평가＂를 주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이 감정평가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국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 (세션 1 주제) 부동산 산업의 AI 전망
- 한국 측 발표자 : 이훈 감정평가사 (한국자산감정평가사사무소)
- 일본 측 발표자 : 코무로 준 대표 (재팬 밸류어스 유한회사)
- 중국 측 발표자 : 슈 준 박사 (상해 유니티 부동산 감정평가 및 컨설팅 유한공사)
▶ (세션 2 주제) 프롭테크가 감정평가에 미치는 영향
- 한국 측 발표자 : 김옥진 감정평가전산센터장 (한국감정평가사협회)
- 일본 측 발표자 : 카와치다니 하지메 대표 (나카무라 부동산 감정평가사무소 유한회사)
- 중국 측 발표자 : 얀 슈동 교수 (베이징 인민대학교, 부동산 및 자산 감정평가법인)
30일(금)에는 일본과 중국 대표단이 래미안갤러리를 방문하여 분양가 책정 과정에서의 감정평가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성수동 일대에서는 도시재생이 부동산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하며, 상권 변화와 지역 특성 분석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협회 양길수 회장은 ＂프롭테크 산업 부상과 인공지능 발전이 감정평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일·중 3국의 감정평가업계가 국가 간 투자와 경제협력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국제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감정평가산업의 미래혁신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제7차 한·일·중 감정평가협력회의」는 3국이 합의한 일정에 따라 2027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