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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 푸르나 山行 오 태 헌 | 감정평가사/부천감정평가사사무소 五月의 太陽이 눈부시고 그 이름도 아름다운 안나峰을 향하여 우리는 운송馬의 거친 숨소리와 포터들의 합창소리를 들으며... 파란눈동자 이방인의 "NAMASTE" 인사 소리를 들으며... 오르고 또오른다. 太初 산맥의 이동때 주변高峰이 달려와 欽慕했던 안나峰을 향하여 우리는 오선지 같은 계단식 논과 밭, 오손도손 모여있는 산간부락을 바라보며... 하늘을 뒤덮은 原始林과 千年의 이끼를 머금은 크고작은 바위를 바라보며... 오르고 또오른다. 여기는 Base Camp, 외경스런 대자연의 조화에 말이 없다 이윽고 아름다운 그녀가 구름의 옷을 벗고 신비스런 상반신의 裸象을 보여준다. 우리가 흘린 땀의 시간만큼... Wonderful! Beautiful! 文明의 갈등을 原始의 순수함으로 승화시켜 주는 세계의 지붕인 안나峰아래로 우리는 天涯의 절벽사이로 흐르는 萬年雪의 외로웠던 슬픈 옛이야기 소리를 멀리하고.. . 조막손 모아 「give me one」외치는 어린꼬마의 초롱초롱한 눈동자를 뒤로하고... 내려가고 또내려간다. 日出의 찬란함과 노을의 황홀함을 간직한 안나峰아래로 우리는 그녀를 바라보며 마시던 「Nepal차」, 마카리 "창"을 멀리하고... 이름모를 계곡의 물소리, 새소리, 그리고 수많은 돌계단을 뒤로하고... 내려가고 또내려간다. 이제는 마감의 시간이 다가온다 같이 했던 사람들(Serpa인 펨바, 포터, 그리고 쿠커)과, 안나의 物象(조랑말의 종소리, 돌너와집, Lodge의 생활)들이여 안녕! 追憶과 誘感의 안나여. 영원히 푸르러라. 나마스테! 註) 나마스테 : 네팔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등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는 인사말 Lodge : 트레킹코스 중간중간에 있는 숙소, 레스토랑 및 편의점을 갖춘 일종의 산장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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