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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S
1998년에 미국에서 출간되었던 이 책에는 1년 남짓 동안의 것이라기엔 조금 길어 보이는 이력서가 따라 붙어있다. "아마존 비즈니스 부문 베스트셀러 1위" "「이코노미스트」「포춘」「워싱턴 포스터」등의 세계 언론이 새 천년의 필독서로 추천!" "GM, 시티뱅크, 제록스, 코닥 등의 세계적 기업들이 교육용 매뉴얼로 채택!"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단연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은 가볍게 읽으면 한없이 가볍게 읽히지만 삶의 무게만큼이나 소중하게 읽어 가면 또 그 만큼의 깊고 날카로운 반성과 교훈을 들려준다.
퇴출대상 1호, 총부채 4700억 기업에서 3년 만에 차입금 제로. 영업수익률 1위 기업이 되기까지 한국전기초자의 기적 같은 혁신스토리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야기 자체도 극적이지만, 구성도 상당히 드라마틱하다. 흔히 기업과 기업가 스토리라 하면 자서전적 회고담이 되거나 분석적 보고서가 되기 십상인데, 이 책은 연대기적인 서술과 관련자들의 생생한 대사와 지문, 다양한 시점의 활용, 이야기체 구성방식 등을 이용하여 마치 기업소설을 읽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전해준다.
土地制度와 法理論 정권섭 동의대 교수(한국토지법학회 이사장) 정년기념 논문집으로 토지소유제도와 지가제도 등 토지법 관련 논문이 총 망라되어 있어 이론연구와 실무에 지침이 되고 있다. 土地法學 재산권제한과 손실보상이론, 도시계획법 개정으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매수청구권이 인정됨으로써 이에 따른 보상재원 확보방안, 등기제도 등에 관한 연구논문, 토지수용법과 공공용지의취득및손실보상에관한특례법 등의 통합 법률안의 입법예고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관한 연구논문이 수록되었다. ○ MOVIES
1970년대 말 주한미군부대가 주둔했던 마을에서 양공주였던 어머니와 사는 혼혈인 창국, 그리고 어린 시절 한 쪽 눈을 다쳐 폐쇄적인 성격이 된 은옥, 6.25전쟁 때 얻은 다리부상이 유일한 자랑거리인 생활력 없는 아버지를 가진 지흠, 사랑과 우정마저도 아이들을 아프게 할 뿐이다. 계속되는 우연한 사고로 인하여 창국과 지흠마저 모두 외눈박이가 되어 가는 과정을 스크린에 담아 현대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우리들 자화상의 표상으로 김기덕 감독은 거칠 것 없음과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새롭고도 섬뜩한 이미지들로 그려내고 있다. ▶ 진주만 어느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아이들은 들에서 뛰어 놀고, 가족들은 기도를 하고있는 바로 그 시각!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으며 일본군 전투기들이 낙원 같은 하와이 상공을 가로질러 공습을 감행, 진주만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에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 이 날의 수치는 세계대전의 전운을 방관한 채 평화로운 고립을 견지해왔던 미국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 세계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1941년 12월, 일본군의 진주만 침공을 시대적 배경으로 그린 <진주만>은 두 명의 용감한 파일럿과 아름답고 헌신적인 여군 간호사를 중심으로 애국심, 젊음, 열정, 러브스토리를 소재로 만든 <아마겟돈><더 록><브레이브 하트>의 마이클 베이 감독군단이 또 다시 탄생시킨 초특급 블록버스터 ▶ 지하철 1호선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 그립스 소극장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돌아온 김민기 번안·연출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 베를린 공연팀이 4월 27일부터 서울 관객들과 만난다. 연변처녀 '선녀'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서울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며 지금 현재 한국사회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 담고 있는 작품으로 다양한 세대로부터 공감을 얻어왔다. 이 팀은 뛰어난 작품성과 완성도로 독일 현지 평단과 언론으로부터 '한국에서 온 전설의 연극-베를리너 쿠리어', '원작의 한계를 뛰어넘은 최고의 작품-타게 슈피겔' 등의 극찬을 받으며 높은 관심을 집중적으로 끌어 모았다. - 공연일정 : 4월27일(금) - 6월17일(일) (월요일 쉼) - 공 연 장 : 학전그린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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