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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컴에서 수익으로 e-Profit : 피터 s. 코헨/21세기북스 새천년의 희망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인터넷 혹은 닷컴기업의 위기와 몰락의 원인에 대한 평가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국내 인터넷 혹은 닷컴기업이 방문자 확보에 혈안이 되어 망각해 왔던 기업 시스템과 자사의 성격에 맞는 e-비즈니스 프로젝트, 인프라 구축 등을 '수익'이라는 기업경영의 근본주제를 중심으로 다룬다. 이 책의 근본적인 주제는 기존의 기업이 e-비즈니스로의 전환을 통해 이익을 얻기 위한 방법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수익 중심의 e-비즈니스의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를 시스코 시스템즈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인 CCO(시스코 커넥션 온라인)를 사례로 제시한다. ▶ 행복을 부르는 12가지 주문 : 글렌 밴 에케렌/해냄 같이 있기만 해도 왠지 기분이 유쾌해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면? 감동이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원한다면? 주위 사람들과 마음으로 좀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그렇다면 글렌 밴 에커렌의 행복을 부르는 12가지 주문을 외워보자.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시리즈에 담긴 여러 글의 원작자로 유명한 글렌 밴 에커렌은 이 책을 통해 우리를 행복으로 가는 길로 안내한다. 인간 관계를 살아 있는 예술이라고 말하는 글렌은 행복한 인간 관계를 위한 12가지 비밀을 감동적인 실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 신의 거울-잃어버린 문명을 찾아서 : 그레이엄 핸콕/김영사 98년 출간되어 곧 학계와 대중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 진입한 《신의 거울Heaven`s Mirror》은 《암호와 봉인》《신의 지문》 등으로 서구 지성계에 충격적인 이론을 내놓고 있는 그레이엄 핸콕의 흥미진진한 문명탐색기의 연장선상에 있는 저서이다. 이미 《신의 지문》에서 12500년 전에 존재한 초고대 문명에 대한 주장을 해 정통역사학계에 지적인 충격을 던져준 저자는 캄보디아, 일본, 태평양문명 등에서 찾아낸 새로운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는 《신의 거울》에서는 각 문명들 사이의 전승과 유적들 간의 놀라우리 만치 흡사한 상응성을 밝히면서 초고대문명의 네트워크를 주장하고 있다. 10년 동안의 연구로 각 대륙을 넘나들며 벌이는 핸콕의 광범위하고도 치밀한 현장답사, 그리고 기자, 아스텍, 나스카, 앙코르와트, 이스터 섬, 요나구니 섬 수중 유적을 관통하는 죽음과 영원불멸성의 수수께끼를 파헤친 집요한 추적을 담은 이 책은 흡사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흥미진진함을 독자들에게 선사해줄 것이다. ▶ 지장물보상평가자료: 한국감정평가협회 서울지회 본자료는 이전, 이식, 이설비 등으로 산정함을 원칙으로 재조달원가를 참고하도록 제반 자료를 발췌한 것으로, 공작물, 기계시설 이전비, 영업손실 보상, 축산시설이전비 및 영업손실, 과수목 및 유실수 관상수, 실농보상 및 농작물보상 등에 관한 자료를 제시하였다. ▶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O Brother, Where Art Thou?) '오! 형제여…'는 코미디 냄새가 짙게 풍기는 일종의 로드 무비. 철로건설 부역현장에서 도망친 죄수 세 명이 탈주과정에서 겪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영화는 처음부터 그리스의 대서사시인 '오디세이(율리시즈)'의 틀을 그대로 빌려왔다. 주인공 이름이 에버릿 율리시즈(조지 클루니)일 정도. 험한 바다를 헤쳐나가는 고대신화의 영웅과 달리 에버릿은 1930년대 미국 남부일대를 순례한다. 부조리해 보이는 인간사를 무겁지 않게 풀어내는 코언 형제(제작·감독·각본 모두 코언 형제가 맡았다)의 재치가 곳곳에 배어있다. 풍성하게 울려 퍼지는 컨트리 음악, 흑인영가, 어리숙해 보이는 등장인물, 희뿌연한 색조의 화면 등의 복고풍에서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 화이트 아웃(WhiteOut) 눈덮인 산을 등반하다 보면 가스가 차올라 순식간에 온 천지 사방이 새하얗게 되어버릴 때가 있다고 한다. 이른바 '화이트 아웃'현상이다. 일본의 액션영화 '화이트 아웃'은 이런 기상현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충분히 도망칠 수 있는 상황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댐으로 숨어 들어가는 주인공의 영웅적이지만 다소 비현실적인 행동은 화이트 아웃 현상과 절친한 친구의 죽음, 약혼녀의 댐 방문 같은 사건들과 얽히며 나름대로 현실성과 설득력을 확보한다. 신보 유이치가 쓴 원작소설로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고,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한 탄탄한 줄거리로 지난 8월 일본에서 개봉된 이래 2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일본의 블록버스터라 할 수 있다. ▶ 손숙의 '어머니' 20년 장기 출연 계약을 맺고 매년 새로운 어머니에 모습을 보여 줄 손숙이 그 두 번째 공연에 들어간다. 어려웠던 시절 한 많은 인생을 살아야 했던 기억 속의 어머니를 연극이라는 언어를 통해 보여준다. '어머니'는 해방과 분단, 한국전쟁, 보릿고개를 거쳐 산업사회로 이어지는 우리 현대사를 살아온 여인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으로 아들과 며느리, 손자를 거느린 어머니가 젊은 시절을 회상한다. 어머니는 첫사랑과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가난한 돌이(죽은 남편)에게 시집가 기생이었던 시어머니와 생활을 시작한다. 일제시대와 6·25를 겪으면서 아들 하나와 딸 하나를 낳지만 아들이 학질로 죽는다. 어머니는 이 아들이 첫사랑의 아들이었음을 고백하고 오열한다. 불행하게 죽은 아들을 위한 무당의 초망자굿이 벌어지고, 마음이 편해진 어머니는 죽은 남편을 따라 저승으로 간다. ▷기간 : 2000. 12. 7(목)∼12. 31(일) ▷장소 :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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